PROJECTS:

2016 by nu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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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ahn Gallery, Daegu, Korea

by numbers series

by numbers solo exhibition
Leeahn Gallery, Daegu, Korea

26 May - 10 July, 2016

Opening Reception: 26 May, 6:00 PM


http://www.leeahngallery.com

by numbers series: Savina Museum 200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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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ers series: 사비나미술관 2005-2015
2015
Wall Painting
785 x 303 cm

Color Study

2015 Color Study

문형민 작업의 핵심은 많은 사람이 가진 보편적 진리나 사회적 통념에 대한 의문을 다양한 방식으로 질문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by numbers series>는 통계가 갖는 불완전성에 대한 작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by numbers series: 사비나미술관 2005-2015>이 전시된다. 이는 사비나미술관의 기획전시 도록 21권을 분석한 작업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도록의 단어와 색을 수집, 분석했다. 결과는 총 10,286개의 문장과 171,729개의 단어로 집계 되었으며, 이중 상위 10개의 단어를 빈도수 비율에 따라 순차적으로 미술관의 벽에 스트라이프로 색면을 분할하였다. 10개의 색채는 사비나미술관의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을까? 이러한 정보조차 알지 못하는 관객은 색으로 가득한 전시장에서 당황할지도 모른다.
문형민의 <by numbers series>는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된 잡지에서 단어와 색을 추출해 그 해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된 색으로 전환한다. 이는 대중에 의해 만들어진 유행을 미디어가 읽어내는 것인지, 미디어가 유행을 만들고 대중이 따라가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한다. 주로 ‘Vogue’, ‘Playboy’, ‘Times’ 등의 잡지에서 한 해 동안 쓰인 색상과 문장들을 모두 추출하고 통계를 내고 정렬된 단어와 색이 그 해의 사회적인 이슈를 반영하는가에 대한 실험이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을 통해 우리가 인식하는 것에 대해 질문을 전지며 사회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통계라는 객관성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

1. <by numbers series>에서  분석과 통계를 색채화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나의 작업은 평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특별한 생각없이 흘려보내는 것들을 관찰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제도나 관습, 통념 혹은 맹목적 신념 또는 다양한 사회현상들이 실제로는 누군가에게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보여지고, 변화되어가며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의문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주관적이거나 추상적인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작업을 통해 관객에게 되묻는다. 단순히 통계결과를 보여주기 보다는 시각적인 요소에 관심을 먼저 가지도록 색을 강조했다.

2. 작업의 제작 과정에 대해 듣고 싶다.

기본적으로 나의 모든 작업은 리서치, 스터디와 데이터 수집에서 시작된다. 주제에 대한 이해 후 가장 어울릴 만한 매체를 찾는다. 매체를 선택할 때는 역사적이거나 미학전 근거을 기준으로 한다. 주제에 대한 작가의 의견을 제시하고 강요하는 것보다 주제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고, 작업을 보는 관객에게 생각을 유도한다.

3. 본 전시에서는 사비나미술관의 기획전 도록을 분석하고 통계화 했는데, 이 과정에서 발견된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

사비나미술관 도록을 분석하다 보니 전통적인 매체보다는 과학이나 기술에 관한 키워드가 많이 보였고 근래에 와서는 전통적인 미술관의 전시태도보다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등 관객의 참여나 소통을 유도하는 성향의 키워드가 자주 보였다. 다만 이것이 사비나미술관만의 특성인지, 현 시대 미술관들의 공통적 특성인지에 대한 질문이 또 생겼다.

4. 아무런 설명없이 작품을 대하면 색과 면으로만 이루어진 추상작품으로 보인다. 작가가 의도하는 바인가?

작업을 만들 때 표면과 내용의 모순을 지향한다. 그리고 작업이 하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는 보고 이해하면 할수록 더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는, 즉 층위(Layer)가 많아지도록 한다. 또한 작품은 표면만으로 소통되거나 이해되기 보다는 관객 자신만의 관점이 가진 오류와 오해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작품을 표면적으로만 봤을 때 생기는 오해를 이끌어 내고자한다. 다만 표면만을 보고도 시선을 끌 수 있도로 시각적인 완성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표면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시켜 작품을 더 집중적으로 보도록 하고 더욱 새로운 이야기가 끊임없이 드러나는 작업을 만들기를 원한다.

5. 이러한 작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대부분의 작가들이 자신의 작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면 나의 작업을 답을 제시하는 작업이 아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진리로 믿는 사회현상, 제도, 통계 등을 살짝 비틀어 작업으로 제시하고 그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관객에게 되묻는 형식이다. 때문에 관객들이 내 작업의 메시지를 표면에서 직접적으로 읽어내기 보다는 다양한 소스들을 분석하고 의문을 제시하면서 폭넓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Color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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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Study group exhibition
Savina Museum, Seoul, Korea

29 July - 23 October, 2015

2014

Meaningful Patterns

by nu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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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ers solo exhibition

Space Cottonseed, Singapore

May 9 - June 22, 2014


The series of ‘by numbers’ is a painting based on a set of statistic rules that Hyungmin Moon formulated. It starts with scanning 12 issues of entire year magazine like Art in America, New Yorker, Vogue or Playboy, and images are analyzed to compute ten words and ten colors which appear maximum number of times. The word with the highest frequency is assigned to the color with the highest frequency, and then the colors are apportioned on a canvas of which the surface is divided into 10,000 squares. Though the painting gives the appearance of vibrant minimalist painting or pixelated digital image, it is of factual data research created by means of physical act of painting. It is this disjunction between the process of making it and the end product that makes audience keep questioning what one sees and the true nature of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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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Malan Road #01-24
Gillman Barracks
Singapore 109444

http://www.spacecottonse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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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illmanbarracks.com/art-galleries/Space-Cottonseed/295

Sema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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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ers series: Seoul Museum of Art 2001 - 2012
installation, Sema 2012, Seoul Museum of Art, Seoul, Korea, 2012

+ click pix!

Sema 2012

Sema 2012

by numbers series: Seoul Museum of Art 2000-2011

by numbers: Seoul Museum of Art 2000-2011 is of ‘by numbers’ series site specifically designed to install in the context of Seoul Museum of Art. While previous painting version involves colors and words from magazines like Art in America, New Yorker, Vogue with 10,000 squares, now the entire walls of the exhibition space are filled with diagonal color strips.

In the same way, 48 exhibition catalogues of Seoul Museum of Art from 2000 to 2011 were scanned and computed 10 words and colors were visualized in the exhibition space. Ten words and ten colors were selected among 1,018,164 words in 80,258 sentences written in 7,811 pages from 48 catalogues, and the space of 174.1 m² is divided according to the rate. The resulting appearance of this work is similar to that of Daniel Buren. The visual outcome seems direct employment of image appropriation that recurs in contemporary art, and yet the process behind the image makes a clear distinction. Through rigorous process of mathematically and statistically abstracting museum exhibition documents (history, data), the work goes beyond simple visual repetition or appropriation.       

This ‘by numbers’ series opens up layers of different interpretation possibilities of ‘painting’ in contemporary art as one realizes that the vibrant geometric color fields in this series of ‘by numbers’ imply contemporary cul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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