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numbers:

Sema 2012

<by numbers: 서울시립미술관 2000-2011>는 기존의 ‘by numbers series’를 서울시립미술관과 전시공간에 맞춰 재구성한 작업이다. ‘by numbers’시리즈는 <Art in Amarica>, <New Yorker>, <Vogue> 등의 잡지를 1년 단위로 컴퓨터로 스캐닝한 다음, 그 결과를 분석하여 각 잡지별로 가장 많이 사용된 10개의 단어와 10개의 색을 선택하여 단어와 색채의 조합을 만들어 낸 다음, 만개로 분할된 정병형에 각 단어의 빈도수에 따라서 색깔을 입히는 작업이다.

이번 시립미술관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by numbers series: 서울시립미술관 2000-2011>은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었던 48개의 전시 도록을 컴퓨터로 스캔하여 가장 많이 사용된 10개의 단어와 가장 많이 사용된 10개의 색을 선택하여 이를 전시공간에 시각적으로 재구성하였다.

기존 작업이 만 개의 정방형에 색깔을 입혔던 것과는 달리, 이번 작업에서는 전시장 벽면을 가로지르는 사선의 색띠 작업을 했다. 이를 위해 사용된 48권의 도록 총 7811페이지에서 80,258개의 문단과 1,018,164개의 단어 중 10개의 단어와 10개의 색이 선정되었으며, 총 174.1 m2 면적을 단어의 빈도수 비율에 따라 공간분할을 하여 채색하였다. 특히 이번 작업의 결과 나타나는 사선의 색띠는 즉각적으로 다니엘 뷔랭의 작업을 떠오르게 한다. 이러한 시각적 효과는 현대미술에서 빈번하게 거론되는 이미지 차용을 직접적으로 들여오는 것인 동시에, 작업과정을 통해서 차용해온 작가들의 작업과 분명하게 구별된다. 특히 미술관 전시의 기록(역사, 데이터)을 수학적, 통계적으로 추상화시키고, 이를 공간에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서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반복이나 차용을 넘어선다.

‘by numbers’ 시리즈의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나 새로움은 처음에는 그저 화려한 색채의 미니멀리즘처럼 보이는 회화작품이 제작프로세스를 이해하게 됨으로써, 일반적인 그림이 아니라 당시의 사회적 풍경을 함축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다는데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현대미술에서 ‘그림/회화’라는 매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해석의 층위를 열어준다.

Sema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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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group exhibition
Seoul Museum of Art, Seoul, Korea

April 10, 2012 - May 17, 2013

www.seoulmoa.seoul.go.kr

by numbers series: Fortun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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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ers series: Fortune 2009
2011
Painting on Canvas
150 x 150 cm (60 x 60 i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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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ers series: Fortun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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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ers series: Fortune 2008
2011
Painting on Canvas
150 x 150 cm (60 x 60 i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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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ers series: National Geographic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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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ers series: National Geographic 2008
2011
Painting on Canvas
150 x 150 cm (60 x 60 i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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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ers series

This series is based on a set of rules that Hyungmin Moon formulated in terms of statistics. As he scans magazines such as “Art in America,” “New Yorker,” “Playboy,” or “Vogue”, the computer analyzes the 10 most appeared words and colors on an yearly basis. And he assigns each 10 word with 10 colors in the order of the most mentioned word with the most employed color, completing the color-word combination. Then, the frequency of those top 10 colors is converted to a permyriad value so as to comply with 10,000 precisely cross-sectioned squares on the canvas. As he fills the squares, this complicated process is concealed beneath the surprisingly straightforward looking color field. In the look of minimalist painting, the resulting vibrant canvas demonstrates his sophisticated, yet witty interpretation and conceptualization of social issues.

by numbers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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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llation view from group exhibition Intuition, Hagojae, Seoul


by numbers series: New Yorker 2009
2010
150 x 150 cm
Painting on Canvas

by numbers series: W Korea 2008
2010
150 x 150 cm
Painting on Canvas

by numbers series: Art in America 2008
2009
150 x 150 cm
Painting on Canvas

Intu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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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학고재, 서울
2010년 7월 21일 - 8월 22일

김기철, 김잔디, 류호열, 문형민, 박지현, 서상익, 서지형, 성상은, 유현경, 이경하, 이은우, 이제, 이주형, 이진주, 임자혁, 한계륜, 홍범


Intuition group exhibition
Hakgojae, Seoul. Korea
July 21 - August 22, 2010


http://www.hakgojae.com

by numbers series: Playbo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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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ers series: Playboy 2009
2010
Painting on Canvas
150 x 150 cm (60 x 60 i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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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Moonji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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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jibang group exhibition
Art+Lounge Dibang, Seoul. Korea
June 16 - July 24, 2010

문지방
Art+Lounge 디방, 서울
2010년 6월 16일 - 7월 24일

http://www.dib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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